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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의 감정표현, 댕댕이 행동 뜻 알아보기
    펫이야기 2023. 6. 3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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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특성과 행동언어를 숙지하고 있다면 말이 통하지 않아도 강아지가 몸으로 표현할 때 보호자가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행동은 타고난 성격, 훈련, 보호자의 교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보호자를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 기본적인 감정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웃는 강아지
    웃는 강아지

     

    강아지의 기본적인 감정표현

    1. 꼬리흔들기
      행복하고 기쁠 때, 강아지는 꼬리를 활짝 흔듭니다. 빠르고 신나게 흔들리는 꼬리는 흥분과 기쁨을 나타내는 신호입니다. 천천히 왔다 갔다 흔들리는 꼬리는 싸우기 직전, 공격 직전의 신호일 수 있어서 어린아이와 같은 약자가 있을 때는 주의해서 지켜봐야 합니다.
    2. 몸을 둥글게 말고 눕기
      강아지가 몸을 둥글게 말아 눕거나 앉아 있으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끼는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휴식 상태나 친근한 환경에서 나타나는 표현입니다.
    3. 귀 처짐
      강아지가 귀를 내리는 것은 불안 또는 두려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큰 소리나 무서운 상황에서 귀를 내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4. 짖기
      강아지가 짖을 때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행복, 호기심, 경계, 불안, 고통 등의 감정에 따라 짖는 방식과 음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불안하고 외로울 때는 늑대 울음소리처럼 하울링을 하기도 합니다.
    5. 얼굴표정
      강아지의 얼굴 표정은 감정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행복한 강아지는 눈을 반짝이게 하고 입을 벌리며 웃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불안한 강아지는 눈을 피하거나 고개를 내리고 있기도 합니다.
    6. 몸의 자세
      몸의 자세에서도 강아지의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자신감과 행복을 나타내기 위해 몸을 일직선으로 세우고 꼬리를 높이 들 수 있습니다. 불안 또는 두려움을 느낄 때는 몸을 낮추고 꼬리를 다리사이로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아기강아지 일 때 단미를 한 강아지들은 꼬리가 짧거나 없을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의 기분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지개를 켜듯 앞발은 낮추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자세는 놀아달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댕댕이가 보호자를 위로할 때

    1. 눈 맞춤
      강아지는 보호자에게 애정과 다가감을 표현하기 위해 접근합니다. 보호자 주변에 가까이 다가와서 몸을 스치거나 애정 어린 눈빛과 접촉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뭔가 바라는 게 있을 수 있지만 보호자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살피는 것이기도 합니다.
    2. 살짝 기대기
      소파에 앉아있을 때나 휴식을 취할 때 댕댕이가 다가와 옆에 붙어 앉거나 기대앉기도 합니다. 이는 보호자를 매우 신뢰하고 있으며 "나 여기 있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3. 얼굴 핥기
      보호자에게 슬픈 감정이 느껴지면 얼굴을 핥는 행동으로 괜찮냐는 위로를 하기도 합니다.
    4. 장난감 가져오기
      보호자가 우울할 때 장난감을 가져온다면 "힘내"라는 표현으로 장난감을 던져줄 때 보호자가 웃고 기뻐했던 표정을 기억하며 장난감을 가져오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의 행동, 감정표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와 함께하면 강아지도 우리의 기분을 잘 읽고 있구나 느낄 때가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큰 힘과 기쁨이 되는 사랑스러운 댕댕이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주고 보듬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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